GFC 소개 초대의 글

GFC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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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태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글로벌 통화 체제를 이끌어 온 달러 중심의 금융 질서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트럼프 정부 재출범으로 미·중 갈등은 무역마찰을 넘어 외교· 안보의 영역으로 확장됐고 그 결과, 달러 체제의 내구성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 각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 실험,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까지. 통화와 결제의 판 자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달러·위안화·코인 : 글로벌 금융 질서 재편’을 주제로 [2026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기조 연설자는 리먼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를 예견하고 분석한 명저 『이번엔 다르다』(2009)의 공동 저자이자 세계은행 수석 부총재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카르멘 라인하트 교수입니다. 라인하트 교수는 달러와 위안화 패권 경쟁을 장기적·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가상자산의 부상이 기존 국제 통화 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세션의 주인공은 『The Bitcoin Standard :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라는 책 한 권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경제학자 사이페딘 아모스 입니다. 디지털 화폐와 가상자산이 기존 통화를 대체할지 혹은 보완 할지 아모스만의 독창적인 시각이 기대됩니다.

통화 질서 재편의 격변기, 한국 경제와 금융 산업이 어떤 전략과 선택을 통해 기회를 확장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